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문성호 서울시의원, “소금단지로 서울의 화기(火氣) 막는 조계사 단오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불교 세시풍속과 민족 공동체 문화가 결합된 ‘살아있는 유산’으로써의 가치 역설

오병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4/17 [22:06]

문성호 서울시의원, “소금단지로 서울의 화기(火氣) 막는 조계사 단오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불교 세시풍속과 민족 공동체 문화가 결합된 ‘살아있는 유산’으로써의 가치 역설

오병호 기자 | 입력 : 2026/04/17 [22:06]

▲ 문성호 서울시의원, “소금단지로 서울의 화기(火氣) 막는 조계사 단오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시사일보=오병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 도심의 화기(火氣)를 다스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조계사 단오재’를 서울특별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정 검토 건의서를 전달함과 동시에, 단순히 불교 종교예식을 넘아 우리 서울시가 지켜온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임을 강조하며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함을 강력히 제안하고 나섰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에 조계사 단오재의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시(市) 지정 무형문화재로 정식 지정 및 종목화해달라는 내용의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조계사의 단오 전승을 통해 전해지는 소금단지는 단순 조미료 뭉치가 아닌, 화기로부터 서울을 지키는 민초의 마음이 담긴 소망이자 염원을 보여주는 지혜”라 해설하며 단오재가 지니는 재난 안전 예방 정신의 가치 조명을 강조했다.

문성호 의원의 건의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불교는 물론 학계의 강력한 지지가 뒷받침됐다. 작년 5월 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주최로 개최된 불교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 학술회에서 문성호 의원은 “조계사의 소금단지 묻기는 현대적 재난 대응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공동체 문화”라며, “서울의 안전 문화와 연계된 대표적인 무형유산으로서 서울시 차원의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또한 작년 5월 말 개최된 당시 학술회에서 정승석 동국대 명예교수, 허용호 국가무형유산위원 등 연구 및 권위자들 역시 조계사 단오재가 ‘전승 주체가 명확하고 학술적 고증이 완료된 도심형 무형유산의 모범 사례’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성호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단오에 대해 연구하고 집중한 결과로 약 1년 뒤인 현재, 직접 작성한 단오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검토 건의서를 정리하여 제출하게 된 것이다.

문성호 의원은 건의서를 통해 조계사 단오재의 핵심인 ‘소금단지 묻기’ 의식에 주목했다.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 바다의 기운을 담은 소금단지를 물이 없는 대지, 도량 곳곳에 묻어 화기를 누르고 화마를 막고자 했던 이 전통은 서울의 지형적 특수성을 반영한 민초의 염원이 반영된 독창적 풍습이라는 것이 문성호 의원의 설명이다.

이를 근거로 문성호 의원은 “조계사가 전승해 온 단오재의 소금단지 묻기는 재난 속에서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보호의 의미를 전해준다”며, “현대 사회에서도 산불 등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이러한 단오재의 특성을 소개하며 “지난 전라도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에서 무더위와 싸우다 지친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 서울시 내에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사찰들에서 템플스테이를 참여하여 한국 불교가 품은 자비와 정신성에 감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단오재 역시 세계인들에게 화마로부터 서울과 민초를 지키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염원과 이를 전승해 온 조계사의 전통에 흠뻑 젖지 않을 수 없다. 단오는 봄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자산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학술적 근거 토대로 ‘전승 공동체’ 모델 확립을 제안했는데, 문 의원은 “조계사 단오재는 스님과 신도(민초)가 함께 의례를 봉행하고 향유하는 ‘전승 공동체’ 모델로서 탁월하고 그 가치가 깊다”며, 서울시가 이를 체계화하여, 단순 불교 종교행사로 보지 말고 우리 민족 공동체의 세시풍속임을 이해하여 잘 보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첨언했다.

특히 문 의원은 조계사가 전승해 온 단오재가 불교 종교예식을 넘어 민족 공동체 축제임을 강조했는데, 이는 스님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은 경로효친 사상이라는 우리 대한민국 뼛속에 자리잡은 민족정신을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이 직접 함께하는 민속놀이는 점차 단절 되어가는 우리 명절 문화를 복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근거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조계사 단오재는 교토 기온마츠리, 오사카 텐진마츠리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 없을 도심형 무형문화재의 표본.”이라 예찬함과 동시에 “서울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재난 예방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즐거운 봄 축제인 단오재를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때까지 앞장서며 최선을 다 하겠다.”다짐하며 발언을 마쳤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핫 뉴스
메인사진
[박근종 칼럼] 수입 물가 28년만 16% 최대 상승, 고물가 경각심 갖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17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트...
메인사진
李대통령, 19∼24일 인도·베트남 순방…靑 "공급망 공조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메인사진
공공부문 하도급 원칙적으로 금지…'쪼개기 계약'도 제동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2차 도급)을 원칙적...
메인사진
'韓출마' 부산 북갑 공천 놓고 국힘 또 분란…張 "당연히 공천"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
메인사진
"'대장동 사건' 수사검사, 국회 국정조사 시작 뒤 극단적 시도"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의 핵심이자 최근 검찰 조작 기소를 주장하는 주요 인물인 남...
메인사진
이원석 前검찰총장 "尹 만나거나 연락안해…대장동 정당한 수사"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16일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단 한 차례...
메인사진
尹부부 변호인 "김건희, 증인신문 마치고 돌아와 많이 울어"
지난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약 9개월 만에 법정 재회한 가운데 김 여사...
메인사진
1분기 방한객 476만명으로 '역대최대'…"BTS 공연·K컬처 인기"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외국인이 대거 한국을 찾은 덕분에 지...
메인사진
전재수 떠나는 북갑, 부산 전체 선거판 흔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더불어민...
메인사진
TK신공항, 공약은 쏟아지지만…예산확보 난항에 사업은 제자리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정치인들이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메인사진
"경찰서장 지낸 곳인데 단체장도 맡아 볼까…"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경찰서장으로 일한 지역의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
메인사진
소각장 확충 수년째 표류에도 인천시 '뒷짐'…지역 갈등만 커져
2024년 일선 기초자치단체 주도로 전환된 인천의 자원순환센터(소각장) 확충 사업이 수...
메인사진
국토부, 첫 자율주행 화물운송 허가…6월부터 택배 싣고 달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처음으로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
메인사진
법무부, 추징금 미납자도 가석방 심사대상에 포함…지침 개정
법무부가 추징금을 미납한 사람도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지침을 개선했다...
메인사진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 당일 경과보고서 채택 불발
여야는 15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
메인사진
李대통령, 4·3 영화 '내 이름은' 관람…"나치 전범은 지금도 처벌"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저녁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 CGV에서 제주 4·3 사건을...
메인사진
경북연구원-언론계 맞손, 지역 혁신 이끌 ‘정책 싱크탱크’ 강화
[시사일보=백승두 기자]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싱크탱크 경북연구원과 지역 여...
메인사진
[노평우 칼럼] 전남광주의 선택은 ‘혁신’이었다… 민형배 후보 선출이 갖는 의미
민심은 천심이었다. 전남과 광주라는 거대한 저수지에 고여 있던 물의 둑을 유권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