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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섬, 경도~평사 항로”가 막혔다.

윤문칠 논설주간 | 기사입력 2021/05/27 [13:26]

“황금의 섬, 경도~평사 항로”가 막혔다.

윤문칠 논설주간 | 입력 : 2021/05/27 [13:26]

▲ 윤문칠 전)전남도 교육의원     ©

구국의 성지 여수(麗水)는 섬은 아니지만 섬처럼 동쪽은 여수 해안, 서쪽 고흥반도 여자만, 남쪽 가막만, 북쪽은 광양만으로 4면이 특별한 지형으로 둘러싸여 풍부한 해양자원을 자랑하는 항구도시다. 임진왜란 시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진남관(국보304)과 돌산도 사이 장군도 해상은 국내 유일의 수중성(해저 석성) 성곽을 쌓아 조류의 흐름으로 왜선의 침입을 급물살로 조정했던 해저석정이 남아있다. 그 시절 왜군의 대함대가 처 들어오자 이 충무공께서 돌산도 대미산과 소미산 사이 무술 목으로 유인해 무슬목 대첩을 대승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지만 유적지는 매립되어 사려졌다.

 

돌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옛 부터 목선인 장배(중복호)로 운송하다가 빠른 동력선 오수호 부중호로 교체하여 해안통(중앙동)-경도-평사-항대-금천-군내-신기까지 운항했던 해상통로가 있었다. 원도심 장군도 해상은 물이 들고 빠지는 밀물과 썰물 때에는 대나무를 V자 모양으로 물고기를 포획하는 죽방렴(竹防簾)도 있었다. 그런데 긴 세월동안에 동서 바다를 환류 시켰던 무술목이 막히고, 여수 팔경(麗水八景)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돌산도를 연결하는 돌산대교(1980~1984) 준공으로 중앙동-돌산 진두로 왕래했던 나룻배(도선)와 돌산지역으로 운항했던 장배가 중단된 지 36년이 되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주제로 여수의 바다는 돌산도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 해역으로 구분하여 박람회의 개최 이후 편리해진 도로망으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남도 향기 그윽한 우리지역에 많은 관광객을 찾아오고 있다. 그래서 숙박업소 신축 붐으로 도심 해안을 따라 무분별하게 건축되는 초고층 아파트 및 호텔과 펜션 등이 들어서면서 산과 바다를 막고 천혜의 풍광을 가리며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있다.

 

국동어항에서부터 경호동돌산남면개도제리도백야도화양면소호동웅천월호 등 육지로 둘러싸여 보석처럼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호수 같은 연안의 청정해역을 가막만()이라 한다. 이 해역은 도심에서 흘러나오는 생활 오폐수 등이 유입되면서 용존산소가 매우 부족한 물 덩어리가 형성되어 바다에 서식하던 어패류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마비성 패류독소와 여름철의 불청객 적조가 매년 발생으로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오염된 바다환경을 전환시키는 방법으로 청정해역을 보호하자고 필자는 무슬 목을 터서 가막만을 살리자 라고 기고('13.1.29)를 하였다.

 

한때 만성리 해수욕장의 검은 모래가 사라졌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방파제와 어선을 정박하는 물량장이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모래의 유출입 통로를 차단해 모래 순환 패턴을 파괴한 것이 방파제 때문으로 나타났다. 파도와 조류를 변화시켜 해수욕장의 모래 이동과 유출을 막기 위해 물량장과 방파제의 일부 구간을 터서 다리로 연결하는 등의 구조 개선을 통해 만성리 검은 모래가 지금 다시 모이게 되었다.

 

황금의 섬 경도와 돌산 평사의 해역은 조류의 변화로 그 많던 바다숲(진피)은 사라지고 갯벌의 어패류는 심한 악취를 풍기며 썰물 때는 수심이 낮아지면서 갯벌이 육지처럼 드러나 소형 선박도 다닐 수 없는 항로로 변했다. !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 그래서 경도와 돌산평사 항로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그 원인을 규명하기를 건의하고 싶다. 그리하여 시민의 공유재산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살기 좋은 세계 최고의 청정해역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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