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절벽...관망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06%하락…인천 0.03% 상승세 지속 서울 전셋값 0.05%↓ 낙폭 0.01%p 확대

전우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25 [15:29]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절벽...관망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06%하락…인천 0.03% 상승세 지속 서울 전셋값 0.05%↓ 낙폭 0.01%p 확대

전우영 기자 | 입력 : 2019/04/25 [15:29]

 

▲ 서울 집값이 24주째 내리막이다.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절벽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

 

(시사일보=전우영 기자)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20194월 넷째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를 기록, 1주 전과 같은 낙폭을 보였다.

 

강북지역은 0.04%, 강남지역은 0.08%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 중인 강동구가 0.28% 하락하며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내렸다. 재건축 투자가 몰렸던 양천구도 0.18% 내리며 낙폭 확대가 계속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가매수 유입됐던 일부 단지는 추격 매수가 없어 관망세"라며 "강남4구 대다수가 급급매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인천(0.03%)은 계양구(0.2%)와 부평구(0.11%)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기는 0.15%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했다. 경기 광명은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면서 0.77% 하락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 대전(0.02%)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하락했다. 전남도 0.02%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세종은 0.06%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은 전반적인 공급 증가 영향으로 0.05% 하락하며 26주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줄었던 낙폭은 다시 0.01%포인트(p) 소폭 증가했다.

 

송파구가 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으로 0.07% 상승했고 강동구(-0.24%)는 입주 물량 여파로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셋값도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 -0.19%로 나타났다. 경기 하남은 미사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0.18% 상승했다.

 

지방은 대전(0.07%)과 전남(0.01%)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세종은 매물 누적, 수요 감소 영향으로 0.54%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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