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일단체 "미국 간섭 벗어나야 남북관계 개선"

김용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4/25 [15:23]

경남 통일단체 "미국 간섭 벗어나야 남북관계 개선"

김용규 기자 | 입력 : 2019/04/25 [15:23]

 

▲ 경남 통일단체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이틀 앞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

 

(시사일보=김용규 기자) “판문점 선언이 선포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이 없다.”

 

경남 통일단체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이틀 앞둔 25미국이 대북제재로 남북관계의 발전을 차단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통일단체는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경남통일농업협력회, 경남겨레하나운동본부, 하나됨을 위한 늘푸른삼천,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통일촌, 통일엔평화 등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남북관계의 발전이 자신의 통제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미워킹그룹을 만들었고 그것을 통해 실무단계에서부터 남북관계 발전을 차단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미국의 간섭으로부터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미국이 그려놓은 테두리 안에서만 움직이고 있다이렇게 해서는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도 없고 판문점선언을 이행할 수도 없으며 중재자 역할을 할 수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남북교류를 가로막는 5·24조치를 해제하고 통일단체들의 교류와 왕래를 허락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만나야 통일이다. 남북 정상의 만남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듯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만남이 새로운 시대의 길을 튼튼히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일단체는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있어도 판문점 선언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이것을 위해 미국의 대북제재와 대북 적대정책은 철회돼야 하며 문재인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