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주간, 위드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형 행사의 표본 제시

2월 21일 시민의 날 기념식 TV생방송, 1.6% 시청률 기록

김호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4:46]

대구시민주간, 위드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형 행사의 표본 제시

2월 21일 시민의 날 기념식 TV생방송, 1.6% 시청률 기록

김호태 기자 | 입력 : 2021/03/03 [14:46]

[시사일보=김호태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 일상에 맞는 대면ᆞ비대면 하이브리드형 대구시민주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위대한 대구정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새로운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기획단 참여 및 8개 구ᆞ군의 날 운영, 참여혜택 확대 등 4개 분야 60여 개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으로서 자부심 제고와 함께 코로나 종식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주간의 첫날인 2월 21일에는 새로운 시민의 날 기념식이 문화예술회관 팔공홀(996석)에서 열렸다. 방역관리를 위해 현장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 생방송으로 중계된 이 날 기념식은 약 8만여 명의 대구ᆞ경북 시·도민이 시청(시청률 1.6%)했다. 이는 2019년 시민주간 전체 참여자(7만 7천여 명)를 웃도는 수치이며,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근ᆞ현대사를 극화한 주제공연(음악극)은 참석자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클라이막스인 희망 퍼포먼스는 ‘케이-방역의 중심, 대구’를 함께 만든 시민영웅 4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본인의 지게차를 직접 몰고 와 봉사한 ‘박주순 조은전동지게차 대표’,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는 사명감으로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지원한 ‘김용한 의사’,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가족과 생이별을 겪고 있는 환자의 치료와 위로에 헌신한 ‘김경란 간호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스스로와의 약속인 10년의 ‘기부에 앞장서 온 시민’이 바로 그들이다.

또한, 8일간 63개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크게 ‘대구정신 확산’,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人’,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人’, ‘비대면 힐링 콘텐츠’로 나눴다.

먼저, ‘대구정신 확산’은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및 사진전, 대구 시민정신 역사 강의(온라인) 등이,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人’은 코로나19 극복 사례 및 대구 희망의 노래 공모(온라인), 대구시민주간 기념 세미나,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공연예술단체 등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시민기획단 프로그램 등이 개최됐다.

이중 사전홍보 성격으로 개최된 온라인 시민공모전에는 시민정신 등 관련 글과 사진('좋아요 대구!'), 대구십경 및 대구찬가 등 관련 영상('멋져요 대구!'), 코로나19 극복메시지 영상('힘내요 대구!') 등 3개 분야에 총52건이 접수됏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준 높은 수상작들은 시민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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