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 '자산어보'와의 특별한 만남!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화제

문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09:55]

가수 최백호, '자산어보'와의 특별한 만남!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화제

문정희 기자 | 입력 : 2021/03/03 [09:55]

[시사일보=문정희 기자] 오는 3월 31일 개봉을 알리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가수 최백호와의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자산어보'가 가수 최백호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완성된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잔잔하게 파도가 일렁이는 '자산어보'의 한 장면에 이어 가수 최백호의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정약전’과 ‘창대’의 만남부터 이들이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함께한 순간들을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영상들로 담아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절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자산어보'의 장면들은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키는 ‘바다 끝’의 서정적인 가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창대’에게 “학처럼 사는 것도 좋으나 구정물 흙탕물 묻어도 마다않는 자산 같은 검은색 무명천으로 사는 것도 뜻이 있지 않겠느냐”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네는 ‘정약전’의 모습은 긴 여운을 남기며 두 벗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 '자산어보'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는 노래 ‘바다 끝’은 가수 최백호의 데뷔 40주년 앨범 [불혹]에 수록된 곡이다.

이준익 감독은 “’바다 끝’ 곡에 담긴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이 내 마음을 울렸다. 그만큼 좋은 노래이고 영화 '자산어보'와 잘 어울려 콜라보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처럼 영화와 음악으로 대중에게 울림을 선사해 온 각 분야 장인들의 만남에 대해 예비 관객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정말 좋아하는 이준익 감독님과 ‘바다 끝’의 조합이라니.

특별한 만남이 주는 울림이 있네요”(네이버 안녕***), “원래 한 편의 뮤직비디오인 듯 곡과 영화가 정말 잘 어우러진다”(네이버 zz***), “흑백 영상미와 최백호 선생님의 목소리 모두 완벽”(네이버 mm***), “뮤직비디오부터 감동적. '자산어보' 더욱 기다려져요”(네이버 우쿨***), “하나의 예술 작품인듯ㅠㅠ”(네이버 k9***)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영화 '자산어보'가 선사할 묵직한 감동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작품임을 입증했다.

‘바다 끝’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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