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한마음어린이집·조은아이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시사일보=조혜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소재한 한마음어린이집과 조은아이어린이집은 지난 16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여 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일, 권선2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키즈 플리마켓 행사에서 유아 의류, 신발, 장난감, 도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린이집 교사, 원생,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김은영 한마음어린이집 원장과 김경민 조은아이어린이집 원장은“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울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한마음어린이집, 조은아이어린이집 원아들, 학부모님들,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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